[기술 인사이트] ③에너지 하베스팅(하), 센서는 말을 줄여야 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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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아칩스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6-05-25 23:30본문
1mJ은 거대언어모델에게는 거의 의미 없는 에너지지만, 잘 설계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센서에게는 긴 시간 생존할 수 있는 예산이 된다. 지난 20년간 철도 진동, LNG 극저온 배관, 화력발전소 고온 배관, 전력선 화재감시 등 다양한 극한환경 실증이 있었지만, 시장은 발전량 부족보다 활용 체계 부재, 결정론적 통신 구조, 내구성 문제 때문에 쉽게 열리지 않았다. 배터리나 유선이 어려운 극한환경은 회로에는 가혹하지만, 온도차·진동·전자기장·회전 운동 같은 에너지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E/H 센서는 원시 데이터를 계속 보내는 장치가 아니라, 정상일 때는 침묵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만 특징값과 판단 결과를 보내는 온센서·온디바이스 AI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의 경쟁 기준은 μW/cm³ 같은 발전량 지표가 아니라, 한정된 에너지로 몇 번의 유효한 감지와 판단을 수행할 수 있는가이며, E/H의 다음 시장은 더 많이 보내는 센서가 아니라 더 적게 말하고 더 잘 판단하는 센서에서 열린다.
본 내용은 ㈜코아칩스의 기술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전자신문에 게재한 연재 칼럼입니다. ㈜코아칩스(CORECHIPS)는 배터리와 배선이 필요 없는 무전원·무선 센서 기술과 에너지하베스팅 기술(SAW-based Passive Radio Sensor & Energy Harvesting)을 시작으로, 노후 설비에 신경을 심는 디지털 리트로핏(Digital Retrofit)과 센서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나아가 말단에서 먼저 판단하고 반응하는 디지털반사신경망(DRN, Digital Reflex Network)과 감각지능(Sensory Intelligence) 솔루션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산업 현장의 감각계층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아칩스는 특화된 센서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현장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감각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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